[보도자료]29일(금) 의원총회 주요 내용

○ 일시 : 9월 29일(금) 08:30
○ 장소 : 바른정당 회의실(본관 228호)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오늘은 의원회의를 의원총회로 소집했습니다만은, 짧게 모두발언 하고 난 후에 비공개로 전환해서 현안을 논의하도록 하겠다.
오늘부터 긴 추석 연휴가 시작이 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이번 추석 연휴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넉넉하고 편안한 추석이 되시기를 기원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과 많은 정을 나누고, 고향 산천의 정기도 느끼면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오시기를 바란다.

문정인 특보의 말이 늘 구설이 되고 있다.
지난 27일 문정인 외교안보특보는 “한미동맹이 깨져도 전쟁은 안된다”고 이렇게 얘기를 했다. 대한민국이 전쟁을 하자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문 특보의 말대로라면 북한이 쳐들어와도 우리는 손만 놓고 있자는 말과 뭐가 다른가. 대통령께선 국가 안보에 있어선 여야 없이 한 목소리를 내달라고 주문하시면서 정작 자기의 특보는 딴소리를 하는 걸 제지하지 못하고 있다.
문 특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자신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로 인식해달라고 했는데, 그러면 특보 내놓으면 되는 것 아니냐. 문정인 명예교수의 말이라면 언론이나 국민들이 그렇게 관심을 가지질 않는다. 본인은 늘 명예교수라고 얘기하면서 특보의 자리를 즐기고 있는 것 같다.
여야 간의 일치된 목소리, 국민들의 단합된 목소리를 요구하기 전에 외교안보팀 엇박자부터 정리하시길 바란다.
대통령께서는 다양한 견해가 좋고 그것이 오히려 전략적으로 나을 수 있다고 했지만, 다양한 목소리는 내부적으로 해서 정리하면 되는 것이고, 밖으로 나올 때는 정리된 목소리가 나와야지, 이런 식으로 정리되지 않은 목소리가 나오는 건 맞지 않다.
문정인 특보 본인이 그만두든지, 아니면 대통령께서 더 이상 문제가 되면 외교안보 정리하시겠다고 했으니 문정인 특보를 해촉하길 바란다.

그제 여야 간 안보 관련 회동이 있었다. 어제 국군의날 행사가 있었지만, 대통령께서는 우리가 전작권을 가져야 북한이 우리를 더 두려워할 거라 말씀했다.
물론 독자적 방위력을 토대로 해야한다는 전제는 달았지만, 과연 북핵미사일 위기 시기에 그런 말씀이 적절한지는 의문을 갖고 있다.
대통령께서는 어제 말씀 중에도 3축 방어체제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씀했고, 그 3축 중에는 KAMD,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가 핵심으로 되어있지만, 정작 그 방어체계 중 하나인 SM-3나 사드, 패트리어트-3 조기구축에는 확답 안했고, 오히려 사드의 추가 배치는 고려치 않다고 말했다.
KAMD는 구축하겠다고 하면서 이런 다층미사일방어체계는 거부하시는 이런 모습을 보였다. 전시작전권 조기회수는 자칫하면 이전에 한미동맹의 균열로 보일 수도 있고, 또 한미동맹의 굳건한 토대로 국제 위기를 돌파하겠다 하시면서, 밖으로는 한미동맹 간에 균열이 있는 게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의 하실 말씀이 아닌 것 같다.
청와대 회동에서도 거듭 촉구했지만 핵균형을 이룰 장치와 그 다음 다층미사일방어체제를 조기에 구축하는 것만이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요청한다.

 

▶하태경 최고위원
청와대와 정부 내의 문정인 라인을 솎아내야 한다.
지금 한반도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 문정인 특보와 연계돼 활동하고 있는 청와대와 정부의 문정인 라인이다.
오늘 한 언론에서 문정인 특보는 자기와 사제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청와대와 정부에 있다는 걸 공식적으로 시인했다. 그리고 문정인 특보는 지속적으로 한미동맹에 균열을 일으키고자 하고, 북핵을 인정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심지어 한미동맹 해체할 각오까지 해야한다고 하는 정말 대한민국 안보를 불안하게 하는 그런 발언까지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누가 과연 대한민국 편인지, 지금 청와대와 정부 안에는 대한민국을 흔드는 세력이 있는 건 아닌지, 깊이 있게 성찰하고 조사에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문정인 특보와 통하고 국가기밀까지 외부로 유출하는 문정인 라인을 바로 솎아내는 작업을 시작해야 되겠다.

▶박인숙 정책위부의장
또다시 식약처장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이 분이 전에 계란사태 때 전혀 준비도 없고 지식도 없는 상태로 대국민 안전하다는 잘못된 발표를 해서 극심한 혼란에 빠뜨렸는데 똑같은 발언을 어제 또 했다.
이 총리에게 질책을 받으면서 또 식약처에서 “생리대 안전하다”고 똑 부러지게 발언을 했다. 그렇게 할 일이 아닌데, 또 다시 실수를 한 것 같다. 식약처 혼자 결정할 일도 아닌데 환경부를 포함해서 복지부, 정부가 나서서 역학조사도 하고 좀 더 시간도 걸리고 많은 조사를 해야 하는데, 또 성급한 이런 발언을 해서 또 다시 계란 때와 같은 혼란을 야기하지는 않는가 걱정스럽다.
식약처장에 더 바랄 게 없다. 또 이런 실수를 바라봐야 하는 국민들은 너무나 불안하다. 여성들이 많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게 생리대 때문인지 아닌지 아직 판명이 된 게 없는데 식약처장이 이렇게 발언을 했다.
식약처장 빨리 사퇴해야 한다.

 

바른정당 공보국
2017.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