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황유정 부대변인, “내 아들 같은 억울한 사고가 다시는 없어야 한다”는 아버지의 절규가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

강원 철원에서 발생한 총기사망 사고 원인이 도비탄이 아닌 유탄에 의한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결국 인재(人災)였던 것이다. 故이모(21) 상병의 희생에 고개 숙여 조의를 표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허탈감을 지울 수 없다. “사람 다니는데 사격하다니“라는 故이모(21) 상병 아버지의 말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생각이고 군을 향한 채찍이다.

안전수칙을 가장 잘 지켜야할 곳이 군인데 군마저도 안전불감증이 만연해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군과 우리사회는 “누가 탄환을 쐈는지 알면 원망할 것 같고, 그 병사가 큰 자책감과 부담감을 안고 살아가는 걸 원하지 않는다”는 이상병 아버지의 마음을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이상병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군은 오래된 구태와 타성을 벗어 던지고 과감한 재정비로 스마트한 군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국토방위는 물론이고 국가에 헌신하는 우리 자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길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응답하는 군이 되길 바란다.

바른정당 부대변인 황유정
2017.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