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이종철 대변인 “자유한국당은 혁신에 집중하라”

자유한국당에서 따로 말씀하시니 말해야겠다.

길게 비판하셨지만 많이 할 얘기가 아니다.

그동안 홍준표 대표가 한 말은 모선 vs 구명정, 본처 vs 첩(이런 봉건적 표현을 또 예로 들어야 하는 거 자체가 부끄럽다.), 큰집 vs 작은 집 이런 얘기로 한국당과 바른정당을 이야기 했다.

혁신위라는 거를 만들어 놓고서 “보수 분열에 대한 통렬한 반성을 전제로 받아 준다” 했다. 받아달라 한 적도 없는데.

그 외에도 수없이, 가만히 있는 바른정당을 집적집적했다.

구애인지 폭력인지 분간 못하는 ‘데이트 폭력자’ 행동을 하고 있는 자신을 잘 좀 봤으면 한다.

정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 두 번 하기 싫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애초 궤가 다르고 길이 다르다.

진정 근본적인 것은 국민의 ‘명령’ 앞에 제대로 ‘혁신’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한국당이 이 명령을 모르는 게 문제다.

이것이 ‘나와 당신이 차이’다.

혁신에 자신 있을 때 입을 열어라.

바른정당 눈길 줄 시간에 목숨 걸고 반성하고 혁신부터 해라.

보수대통합은 정치인들이 하는 게 아니다.

그리고 ‘모질이’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보고 하는 것도 아니다.

국민을 보고 하는 것이다.

그 명령을 부여잡고 죽도록 분투하면, 국민이 만드는 것이다.

바른정당 대변인 이종철
2017.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