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9일 최고위원-국회의원-당대표 후보 연석회의 주요 내용

○일시: 11월 9일 목요일 9:00
○장소: 바른정당 회의실(본청 228호)

▶권오을 최고위원
당내 사정에 대해 하나 말씀드린다. 탈당하는 분들의 탈당을 만류하기 위해서 후보 사퇴했던 정운천 의원, 박인숙 의원이 다시 전당대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그 이유는 당을 위해 탈당을 막기 위해 사퇴했던 만큼, 그분들이 예정대로 탈당했기 때문에 다시 당의 단합을 위해 전당대회에 참여한다고 말씀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 당내 최다선 의원이신 정병국 의원께서 자리 같이 하셨다. 두 분 사퇴 번복에 대해서 다른 후보자 다 동의하셨고 어제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모든 분들이 사퇴 철회 간곡히 요청했기 때문에 정운천, 박인숙 의원이 받아들여서 전대 출마한다. 조금 개인적으로는 곤혹스러웠을 텐데 고맙다는 말씀드린다. 아울러 4분 후보자들도 쉽지 않은 부분 있었을 텐데 당을 위해 여러 가지 양보 고맙다는 말씀드린다. 이로써 우리 바른정당 탈당 사태 조금은 혼란스럽던 당내 분위기가 안정되어간다. 언론에 추가탈당이라는 말도 사실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기사 쓰실 때 바른정당 11명 똘똘 뭉쳐 새로운 개혁보수의 길 간다고 기사 써주셨으면 한다. 도와주셔도 시원찮은데 자꾸 흔드는 기사가 나니까 보는 제가 곤욕스럽다. 해당 되시는 분 전화해보면 전혀 그런 거 없다는데. 당 내 문제는 11월 13일에 새 지도부 들어서면 이분들 중심으로 그리고 국회의원, 원외위원장, 당원, 지지자들 중심으로 여러분들 기대 이상으로 단일대오 형성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거다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

1박2일 동안 한국을 방문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평택 미군기지, 국회연설, 청와대 정상회담 등 저희들 걱정보다는 그래도 무난했었다. 어쩌면 국민들의 안보에 대한 불안을 불식 시키는 계기 되었다는 점 말씀 드린다. 논평도 나갔지만 나름 의미 있고 성과 있는 방문이었다고 말씀드린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 베트남 다낭에서 APEC 정상회담 있는데 시진핑과의 정상회담도 예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했던 말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 이야기할 때도 일관성 유지해야 된다, 이제까지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혼란스러웠던 것은 장소와 시간에 따라 말 바뀌는 것에 대해서 엄청난 혼선 가져왔고 신뢰 추락했다. 이 점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그 보좌하는 청와대 각료들은 말의 일관성을 그대로 유지해서 한미동맹 더 깊게 하고 한미 간 신뢰관계 더 깊게 하면서 한중 간에도 예스, 노를 분명히 하길 바란다.

▶진수희 최고위원
문재인 정권에 대해 한 말씀드린다. 최근 전병헌 정무수석 측근 수뢰사건을 접하면서 저를 포함해 국민 모두 실망을 금치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국민과 함께 똑똑히 지켜보겠다. 과연 현재 정권이 지난 권력에 대해 들이대는 똑같은 칼날과 잣대로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처리, 수사하는지 똑똑히 지켜보겠다. 그리고 이 정부도 지난 정권의 비리를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들추는 데 골몰하기보다 스스로 자신들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 그리고 인사에서 정책에 이르기까지 도덕적 우월감으로 오만함을 버리고, 정권은 유한하다 라는 생각으로 겸손한 자세로 국정 운영 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 드린다.

제가 최고위원 자격으로 이 회의에 참여하는 마지막 자리인 것 같아 소회 겸 한 말씀 드린다. 지도부 일원으로서 최근 우리 당의 창당 동지들이 떠나가고 교섭단체 지위 상실하게 된 것에 대해서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제 능력 부족뿐 아니라 노력도 충분하지 않았던가 하면서 자책하게 된다. 저희들에게 기대를 걸었던 국민, 당원, 지지자 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 드린다. 그리고 이 자리에 새 지도부에 들어가실 분들 계신데 부탁말씀 드린다. 저는 5년 동안 여의도 정치권 밖에 있었다. 그러면서 외부 시선으로 여의도를 보면서 여의도 정치가 왜 우리 국민 신뢰 받지 못하는지를 밖에 나가서야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다. 여의도 정치가 그들만의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말 속에만 국민 있었지 행동 속에는 없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 들었다. 그런데 5년 만에 바른정당 창당과 함께 돌아온 이후에는 사람들만 바뀌었지 여전히 그 문화 그대로다. 최근 일련의 과정 속에서도 그 부분 발견하면서 착잡했었다는 말씀 드린다. 정치는 정치인들끼리만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늘 국민 눈치 보면서 국민들 생각 읽어가며 국민들 마음 살피면서 국민들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정치를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말씀 감히 드린다. 그래서 이제 다음주부터 새로이 구성되는 우리 지도부는 정말 우리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고 국민을 위한 바른 길로 가는 그런 정치로 우리 바른정당 이끌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고, 국민을 위한 바른 길로 가다 보면 그게 궁극적으로는 우리 자신 위한 길이기도 한 게 아닌가 싶어서 그 말씀 최고위원 그만두면서 여러분께 드리고 싶었다.

▶하태경 최고위원
세 가지 말씀드린다. 먼저 어제 트럼프 대통령 국회 연설을 대한민국 학생들의 한반도 현대사 필수 교재로 정부에서 추진했으면 좋겠다. 어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매우 감동적이었고 완벽했다. 대한민국의 정신과 영광의 역사 그리고 북한의 퇴행과 억압의 역사를 분명히 보여주었다. 세부적인 내용에서도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내용까지도 들어있었다. 사실은 문재인 대통령이 해야 될 얘기를 트럼프 대통령이 대신 해준거다. 이 내용을 우리 국민 모두가 가슴속에 받아 안을 수 있도록, 특히 자라나는 후배들이 한국 역사, 북한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이 내용을 학생들에게 교재로 충분히 활용하면 좋겠다.

두 번째. 한미 간 대북 정보 유입 촉진에 관한 공조를 강화 할 것을 제안한다.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인권과 더불어서 북한의 엄격한 정보 통제 실상을 잘 묘사했다. 미국에서는 대북 정보 유입 촉진 법안이 이미 통과되어 시행되고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아직 움직임 조차 없다. 그래서 제가 법안을 준비했고, 빠르면 오늘 중으로 대북 정보 유입 촉진 법안 발의하려고 한다. 그런데 북한의 TV, 라디오, 인터넷 등 이용해서 정보 유입 촉진하는 것은 국가간 협력 필수적이다. TV나 라디오는 주파수, 인터넷도 신기술이나 이런 부분 국제 협력 필요하다. 한미 간 협력 필요하다. 그래서 대북 정보 유입 촉진할 수 있는 법안, 나아가 국제 공조 강화를 제안한다. 관련해서 어제 트럼프 국회 연설 통해서 북한의 엄격한 정보 통제 부분 읽어본다. 북한 체제는 무엇보다 진실을 두려워해서 외부세계의 접촉을 전면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오늘날 이 연설뿐 아니라 한국생활의 가장 평범한 사실조차도 북한 에서는 금단이다. 서구와 한국의 음악도 금지되어 있다. 해외 매체를 소유하고 있는 것도 범죄이며 이것은 사형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다. 이게 연설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한 말씀 드린다. 세월호 괴담 퍼뜨린 당사자로서 국민에 사과해야 한다. 어제 국정원 개혁위에서는 세월호 실소유주가 국정원이라는 것이 괴담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당시 세월호 사고 이후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세월호 사고의 책임은 국정원에 있는 거처럼 국민들에게 괴담 퍼뜨렸다. 어제 국정원 개혁위가 이 문제에 대해 조사했고 세월호 실소유주가 국정원이라는 주장은 아무 근거 없다고 결과 발표했다. 당시 세월호를 국정원과 연관시키려 했던 사람은 이재명 시장 한 사람 뿐 아니라 국회의원 비롯해서 여러 명 있다. 당시 세월호 국정원 관련 괴담 퍼뜨린 사람은 알아서 자수하고 국민들 앞에 사과하길 바란다. 만약 사과 안하면 이번주 내에 조사해서 다음주에 명단 공개 하겠다.

▶정병국 의원
지난 추석 연휴 이용해서 미국을 방문했던 한 사람의 입장에서 어제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들으면서 한편으로는 지극히 안도하는 시간이었다. 반면 방금 하태경 최고위원 말씀대로 어떻게 보면 우리 대한민국 대통령이 해야 할 말을 미국 대통령을 통해서 그것도 국회에서 듣게 됐다 하는 측면에서 안타까움도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미국 방문했을 때 미국 의회에서나 미국 관료들조차도 미국이 시스템에 의해서 움직여지지 않고 있다는 우려, 트럼프 대통령의 그간의 말들 통해서 많은 우려하는 것을 들었고 따라서 이번 일본, 한국, 중국 방문 통해서 어떤 방향으로 어떤 문제들이 제기될 지에 대해서 굉장히 우려했는데, 지극히 정상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미국과의 관계에서 분명한 입장 정리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제 공은 우리에게 돌아왔다. 방향 제시는 됐는데 그 방향을 하나하나 접근하는 데 있어서 미국과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고 중국, 일본, 러시아까지 주변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서도 중요하다. 그런 차원에서 정부가 유념해서 이런 부분들 접근해야 된다는 말씀 드린다. 아울러 늘 미국 대통령이 한국 방문할 때 보면 일본, 한국 동시에 방문한다. 그럴 때마다 본질 아닌 문제로 본질을 훼손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 이번에도 한 예를 보면, 만찬에 어떤 메뉴가 올라왔냐, 독도새우가 올라왔다, 닭새우가 올라왔다, 본질 아닌 문제 가지고 본질 훼손하는 일 없어야 되겠다. 저는 오늘 한 방송과 언론 인터뷰 통해서도 이런 질문받았다. 일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 일과 한국에서 한 일 비교하면 그 비중 어떻게 두시냐 이런 질문해서, 그게 왜 비교 대상인가하는 생각 갖는다. 일본은 일본이 미일정상회담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게 있었고 입장 있었을 거고, 우리는 한미정상회담 통해서 얻고자 하는 거 있었고 확인할 게 있었다. 단순히 비교 시각으로 보는 것은 본질 흐리는 거다 말씀 드리고 싶다.

그 다음에 우리 당과 관련 한 말씀 드린다. 정말 일어나서는 안 될 20명에서 9명이 탈당했다. 우리 모두는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러나 9명은 탈당했다. 그러나 저는 본질은 바뀌지 않았다. 바른정당이 지향하고자 하는 창당정신, 가치 철학 변하지 않았다. 다만 원내 교섭단체 깨짐으로 인해서 당장 당을 운영하는 데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또 국회 운영하는 데 직접 참여 못하기 때문에 어려움 있을 수 있다. 나가신 분들이 어떤 미사여구를 붙여서 통합이다 뭐다 하고 나가셨지만 이것은 진정한 통합이 아니다. 자유한국당 입장에서 보면 107명이 116명이 됐다고 해서 국회 운영 하는데도 국민 여론을 얻어가는 데에도 아무 변화가 없다. 저는 진정한 통합이 무엇인지 하는 것을 이제 우리 바른정당을 중심으로 보여줄 때가 왔다 생각한다. 우리 바른정당 출범하면서 우리가 지향하고자 하는 가치철학을 중심으로 우리는 진정한 보수대통합을 하겠다는 목표 가지고 나왔다. 이런 목표는 바뀌지 않았다. 앞으로 더 나아가서 보수, 중도 포함한 대통합을 위해서 진정한 가치와 철학을 중심으로 우리가 매진해야 된다, 그동안 우리가 창당하고 대통령 선거 치르고 이런 과정 속에서 이런 근본적 문제에 대해서 놓치고 있었던 거 아닌지 되새겨야 될 때다. 진정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을 함께 할 사람들 만들어가지 못하면 결국 실패한 거다. 그렇기 때문에 세를 확장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지만 원대한 목표, 우리 함께 공감하고 나가야된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이제 전당대회를 곧 치른다. 저는 그동안 통합이다, 자강이다 이런 얘기를 언론에서 쓸 때 마다 기자들에게 이런 얘기한다. 통합이나 자강이나 궁극적으로 지향은 하나가 되는 거다. 그러나 방법론, 입장차이 있을 뿐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아홉 사람의 탈당이 탈당일 뿐인거지 통합이 아니다. 자칫 잘못 여기서 멈추면 우리는 영원한 보수 분열 가져올 수 있다. 우리는 이것을 극복하고, 우리 바른정당의 힘으로 극복해 내는 것이 의무다 생각한다. 저는 그동안 다른 당에 대해 가능하면 언급 자제했지만, 어제 아홉 사람이 탈당해서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는 과정 속에서 그분들인들 편한 마음으로 가셨겠나. 그런데 그분들 입장 폄훼하는 홍준표 대표 입장 보면서 도저히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함께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어떤 한 사람으로 사당화 되는 거 싫어서 그것을 깨기 위해 노력하다 안되니까 나와서 바른정당 창당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당인가. 홍 대표가 받고 안 받고, 누구는 받고 누구는 안 받고 우리나라 정당법 그렇게 돼있나. 결국 아홉 사람은 홍 대표와 밑거래 해서 들어갔다는 것인가. 그렇게 폄훼하고 어려운 결단해서 생각 달라서 나간 사람들 받는 입장에서 그렇게 하는 건 도리가 아니다 라고 본다. 그리고 그것은 진정으로 스스로가 자유한국당, 그리고 지금 전개되고 있는 모든 친박 정리 이런 것은 명분일 뿐 결국은 자기 사당화 하는 데에 온 정력을 다 쏟고 있다고 하는 부분들을 명확하게 밝힌다.

▶김상민 사무총장 권한대행
전당대회 관련 소식 전해드린다. 오늘 오전 9시부터 11일 토요일 밤 10시까지 바른정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여기 계신 분들께도 문자 갔을 텐데, 후보님들도 계신데, 문자가 와있다. 당원 여러분들 모두 적극 참여 부탁드리고, 여기 인터넷 방송 매체 통해서 이것 보고 계실 텐데 다시 말씀 드리지만 온라인 투표 일정이 11월 9일 목요일 9시부터 11일 토요일 10시까지 진행된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박인숙 당대표 후보
제가 후보 사퇴를 했다가 다시 출마한다니까 어느 언론에서 오락가락 했다는 기사 있었다. 저는 오락가락하는 사람 아니고, 당을 살리고 탈당하는 분들을 붙잡으려는 마지막 충정에서 한 행동이고 그걸 못 잡아서 불출마의 명분 없어졌고, 당을 살리려는 마지막 충정으로 다시 충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저는 오락가락한 사람이라는 표현 억울하다.

또 트럼프 대통령 연설 보면서 제가 하고 싶은 얘기 너무나도 정확히 하는 거 보며 통쾌했다. 저와 생각 같은 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얘기를 아주 정확하게, 엄중하게, 과거부터 현재까지 디테일하게 해준 거에 대해 여태껏 가졌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걱정이 불식되는 거 느꼈고. 저는 트럼프 대통령의 안보관과 대한민국의 생각에 대한 게 저와 너무나 일치하는 거라 생각한다. 제가 걱정스러운 건 다른 의원들 관찰 해보니 박수 안치는 분들 있더라. 저는 좀 걱정이 되지만 그럴 수 있다. 저는 이 연설문 보고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이 앞으로 국정운영 어떻게 할지 방향을 우리가 얘기하면 안 들었지만 미국 대통령이 와서 국회에서 하는 것을 보고 참 다행이다 이걸 하나하나 염두에 두고 국정운영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른정당 공보국
201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