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권성주 대변인 “특성화고학생 배려 없는 현장실습제도 폐지, 누굴 위한 것인가”

교육부는 최근 특성화고 현장실습에서 사고가 잇따르자 내년부터 ‘조기취업 형태의 현장실습’을 전면폐지 하겠다고 발표했다.

특성화고의 존립목적은 현장실습을 통한 조기취업이다. 따라서 교육부의 발표는 특성화고를 없애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바른정당이 금일 특성화고 학생과 학교 담당교사 및 정부 담당자를 초대하여 개최한 정책간담회에서도 참가자들의 목소리는 한결같았다.

‘군대에서 사고 나면 군대 없애나’는 것이다. 실제로 특성화고 학생들 사이에서 도는 말이라고 한다.

이번 문제는 근본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비정규직 및 취약계층의 근로환경 문제임에도 정부 당국자는 꼬리자르기식으로 문제를 덮으려 한다.

특성화고 학생과 가족들을 대신해 정부에 요청한다.

특성화고에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취업하고자 하는 절실한 사정들이 많다.

본질을 외면한 채 문제를 덮어버리면 정부는 속편할지 몰라도 그로 인해 피눈물 흘리는 국민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

바른정당 대변인 권성주
2017.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