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이종철 대변인 ‘1987’소유권 주장? 안타깝다

홍준표 대표의 ‘대구행’ 속에 ‘삐까뻔쩍’ 치러진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느닷없이 ‘1987 소유권’ 주장이 나왔다 한다.

연사로 나선 곽상도 의원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을 보수정부가 밝혔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왜 우냐는 식의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1987’을 독점하려 한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자유한국당의 수준이 드러나는 것 같아 안타깝다.

1987은 보수 진보를 넘어 오늘을 사는 국민 모두의 것이다. 누구의 것이라고 우기는 것 자체가 조악한 역사 인식만 드러내는 일임을 자유한국당은 명심하기 바란다.

 

바른정당 대변인 이종철
2018.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