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이종철 대변인”KBS 방송 장악 ‘화룡점정’ 당장 중단하라”

KBS를 장악하려는 문재인 정부의 기도는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KBS 이사회가 고대영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상정하였다.

KBS 이사회는 강규형 이사가 해임되면서 6:5로 여권 이사가 많아졌다.

만천하가 알듯이, 청와대와 정부, 여당은 KBS 노조와 짬짜미 해 순차적으로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사의 직장에 찾아가 시위를 하여 자진 사퇴케 하거나 대통령의 결재로 강제 해임시키는 등의 방식으로 여권 이사 수를 늘렸다.

이제 그 수적 우위를 달성하자 곧바로 사장을 해임하는 ‘화룡점정’을 하려는 것이다.

방송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외치며 이루어지는 이 모든 일들을 보며 이 정권의 ‘두 얼굴’에 기가 막힐 뿐이다.

더구나 KBS 이사장은 현재 상중(喪中)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뭐가 그리 급하다고 기습적으로 안건을 상정하는가.

‘인륜이고 뭐고’ 그저 서둘러 마침표를 찍고 싶을지 모르나, 역사는 오늘만 있지 않다는 걸 알기 바란다.

 

바른정당 대변인 이종철
2018.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