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6일(화) 통합추진위원회 양당 공동위원장 기자간담회 주요 내용

○ 일시 : 2월 6일(화) 11:30
○ 장소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회의실

Q) 대전MBC 미래당으로 합당이 되면 세종시 행정수도 관련해서 각각 의견이 갈릴 텐데, 미래당으로 합당됐을 때 세종 행정수도 관련 입장은?

▶유승민 당대표
그 문제는 안철수 대표님과 한 번도 제대로 논의한 적 없다.
저는 지난 대선 때 국회를 세종으로 옮기겠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말씀하신 건 국회 분원이고, 저는 국회 전체를 국토의 중심인 세종시로 옮기자고 했다. 그 이후 제기된 이야기가 문재인 대통령이 행자부와 과기부를 세종시로 옮기는 문제라고 했고, 국회 분원이라고 말씀하시고 있고, 일각서 행정수도 관련해서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이 나왔던 것 때문에 행정수도가 통째로 못 오고 절반만 경제부처 일부만 왔다.
대전 세종 충남 지역의 걱정이나 기대가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이번 개헌에 행정수도 이전 관련된 부분을 헌법 개정에 얼마나 반영할 수 있을지, 각자 공약이 있었지만 국회의 이전이나 나머지 서울에 남아있는 부처들의 이전이나 이런 문제에 대해 안철수 대표님하고 진지하게 얘기를 해서 대전, 세종 충청에 대한 공약으로 이번 지방선거 전에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저는 여러 번 말씀드렸듯이 이번 개헌 때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시해야 한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행정수도가 돼야 한다는 입니다만 두 당이 합쳤으니 내부적으로 치열하게 토의하고 이번 지방선거 때 일치된 공약으로 내놓겠다.

 

Q) 지방선거 때 후보 선정 방법을 알려 달라. 지역에서는 바른정당, 국민의당 열심히 하고 계시는 분들 많은데 특히 대전시장 후보 중심으로 어떻게 준비할 건지 소개 부탁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후보가 아마도 저희들은 이제 많이 참여하리라 믿는다. 특히 대전 충청지역도 제가 그전에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여러분들을 만나 뵀던 적이 있다.
그 때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들이 제3지대가 이렇게 나눠져 있는 상태에서는 힘들지만 제3지대가 통합이 된다면 결심하고 한번 도전해보겠다는 분들 꽤 많이 계셨다.
그런 분들 저희가 통합이 마무리되면서 다시 한 번 더 만나서 여러 가지 논의들을 시작하고자 한다. 후보선정에 대해서도 저희들은 일단 광역후보들은 중앙당에서 책임을 지고 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 당 소속을 떠나서 정말 경쟁력 있는 분, 지역에서 신망 있는 분을 위주로 하겠다는 입장이다.

▶유승민 당대표
후보 선정 이전에 저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이 지역에서 통합개혁신당의 지지도를 확실히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신당에 대해서 대전 충청 이곳 지역주민들께서 정체나, 저 사람들이 어떤 정치를 하는지 정확하게 아직은 모르신다고 생각하고, 저희들이 이곳 충청 지역의 시민들께 신당이 추구하는 가치 저희들이 추구하는 정치를 행동으로 보여드리고 지지도를 끌어올리면 더 많은 대전시장이든 세종시당이든 충남지사든 충북지사든 또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다 포함해서 더 좋은 후보들께서 우리 신당의 문을 노크해주리라 기대한다.
이미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양쪽에서 지방선거를 위해 뛰고 계신 분들 계십니다만 공천후보자의 선정방식도 신당은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서 또 이 지역 주민들께서 제일 원하는 후보를 내놓기 위해서 최적합의 방식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을 갖고 있다.

 

Q) 공천 과정서 자유한국당에서 전략공천이라던가 여러 공천 문이 좁아지며 그분들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분들에 대해 공천경쟁에 뛰어드는 분들이 신당으로 옮기고자 할 때 문호를 개방하실 생각이 있나?

▶유승민 당대표
저는 대전 충청 지역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양극단 구도에 대해서 실망하신 분들이 많은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신당이 추구하는 중도 또 건전한 보수 여기에 유권자가 제일 많을 수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여론조사의 숫자 1, 2주의 수치를 가지고 일희일비 하지 않지만, 지난주 갤럽여론조사에서도 대전, 세종, 충청 지역의 신당에 대한 지지가 굉장히 나왔다. 그만큼 저는 이 지역의 특성 자체가 양극단을 싫어하고, 건전한 보수, 중도 유권자들이 많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후보를 선정할 때도 저희들이 추구하는 길, 저희들이 추구하는 정치에 적합한 후보님이라면 신당의 입장에서 과거의 정당 경력이나 이런 것 너무 까다롭게 따지는 건 안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국민의당이나 바른정당이 그동안 지난 1년, 2년 동안 각자 굉장히 어려운 그런 과정을 쭉 거쳐 왔기 때문에 아마 저희를 지지하는 분들이 되게 정서적으로 거부감을 갖고 있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렇지만 원칙적으로 저는 그런 부분은 유연하게 열린 대처하는 게 맞다 그렇게 생각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최근 여론조사 보면 알겠지만 통합당, 미래당 지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이 바로 대전, 충청 지역이다. 그리고 대전, 충청 지역의 여론조사를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당 양당 구도로 가게 된다. 3자 구도가 아니가 아니라 저는 양당 구도로 갈 거라고 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있고, 그러면 관건은 아직 창당 안됐는데, 창당 이후에도 기대에 맞는 행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옮기면서 정책으로 보여드리면서 뚜벅뚜벅 저희들이 약속했던 길을 가는 것 그것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희들이 아직 통합까지는 1주일 정도 남아있지만, 통합 이후에 더 열심히 해서 지역에서 많은 분들 뵙고, 인재영입하고 그런 모습들을 하나씩 실제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Q) 안철수 대표가 대전과 인연 깊다고 했다. 지역서는 대전시장 나오겠다는 말도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제가 인연 있는 지역이 서울이 지역구이고, 부산이 고향이고, 대전 명예시민이다 보니 아마 그런 말씀들이 나오시는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신당에 대한 기대감 반영이 아닌가 싶다. 대전이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학기술, 교육, 창업에 대해서도 우리 신당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가장 많은 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다.
그리고 국민의당 현역의원들 중에서 충청권 인연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지금 다섯 명 정도 지금 있다. 그분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 말로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인재영입이나 정책 같은 행동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Q) 민주평화당 오늘 공식 출범했는데, 공식적이고 완전한 결별이라고 했다. 2년 만에 이렇게 된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 비례대표 3분이 민주평화당 가서 당직까지 맡고 적극적인 활동 시사 하셨는데 이분들 거취는 어떻게 하실 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참 착잡한 심정이다. 많은 그동안의 과정상 노력해왔고 통합 과정도 당대표가 혼자 한 게 아니고 전당원의 뜻을 모아 했기 때문에 착잡함이 더하다.
그렇지만 저는 호남의 미래를 위해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이 길이 옳은 길이고 이것은 반드시 대한민국 정치사의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길이라고 믿고 이 일들을 추진해왔다.
호남을 오히려 개인적인,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호남이 고립돼선 안 된다는 그런 생각 갖고 있다. 그리고 이제 비례대표 문제는 일관되게 말씀드렸다. 여러 번 걸쳐서 말씀드렸다. 비례대표는 정당투표에 의해서 뽑히신 분들이다.
국민들께서 지난 총선 때 정당을 보고 투표한 결과이기 때문에 만약에 정치적인 소신이 다르다고 하면 탈당하시고 그 당에서 활동하는 것이 그게 정치도의적인 도리이다.

 

Q) 자유한국당 경우 김현아 당원권 정지 받았다가 풀렸다. 통합신당 비례 3분이 당과 맞지 않는 행동을 한다면 그 이후는?

▶안철수 당대표
원칙은 아까 말했다. 이미 당원권 정지 상태다. 당 내부에서 관련된 당직은 맡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다.

 

Q) 1주일 정도 통합 앞뒀는데 당의 컬러나 CI를 정해야 되는데 양당 대표께서 어떻게 생각하나? 선호하는 건? 안철수 대표는 대표직 사퇴를 얘기하는데 유승민 대표는 계속 만류해왔다. 향후 통합되면 신당 리더십 어떻게 할 건지?

▶안철수 당대표
컬러나 CI는 내일로 예정돼있다. 여러 가지 전문가 분들 의견 참조해서 함께 논의해서 정할 계획이다. 신당 리더십의 경우 공동대표로 국민의당 내부에서 한분 합의하고, 바른정당 내부에서도 한분 합의해서 합의된 두 분이 아마 새로운 미래당을 맡고 이번 지방선거를 치르게 되실 거다.

▶유승민 당대표
통합 관련해서 안철수 대표께서 중재파 의원 설득하느라 사퇴 이야기를 했다. 그 분 중에 전부는 아니지만 몇 분이 신당에 합류를 하게 됐고, 그래서 저는 안철수 대표와 제가 지방선거까지는 책임을 지고 두 사람이 공동대표로 맡고 책임지고 선거를 치르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제가 안철수 대표에게 신당의 공동대표를 맡으라고 더 이상 권할 방법이 없는 상태다.
신당이 양당의 합당에서 시작한 만큼 지도부 구성 할 때 양당이 골고루 참여해서 협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공동대표는 바른정당 출신, 국민의당 출신이 한분씩 하기로 그렇게 이야기는 되어 있다. 다만 누가 할 거냐 그 부분은 국민의당에서 정해주시고, 또 저희들 바른정당에서도 며칠 남지 않았지만 그 부분에 대해 충분히 논의 거쳐서 하겠다.

 

Q) 유승민 대표가 안할 수도 있나?

▶유승민 당대표
그 부분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

 

Q) 안철수 대표 민주평화당 때문에 참담하다고 했는데, 유승민 대표는 홍준표가 뒤에서 칼을 꽂는다고 비난을 하고 있고, 오세훈 전 시장 오늘 탈당했다고 기사가 났다. 이런 상황에서 보수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런 어려움 속에서 어떤 보수의 비전을 보여줄 것인가?

▶유승민 당대표
저는 수도 없이 말했다.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은 비록 의원들 숫자는 굉장히 많지만 여러 가지 지지도를 봐서도, 받아들이는 민심을 봐서도 그분들이 대한민국의 보수를 대표할 수는 결코 없다고 생각하고, 사실 촛불시위 탄핵사태 그리고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지금쯤이면 자유한국당 안에서 정말 낡고 부패하고 기득권에 집착하는 이 보수의 모습에 대해서 진심으로 반성하는 그런 반성과 책임과 새로운 비전, 그런 부분이 있었어야 했다.
자유한국당에서 혁신위가 제가 알기로는 탄핵 후 3번째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는 것은 홍준표 대표를 비롯해서 자유한국당 구성원들 그 사람들한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방선거에서 저희 신당이 지금 비록 국회 의석수나 여러 가지로 자유한국당이나 더불어민주당보다 숫자는 열세지만 저희 신당이 최선을 다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특히 스스로를 중도라고 생각하고 건전한 보수라고 생각하는 그 시민들의 마음을 저희들이 얻을 수 있다면 저는 자유한국당이 지방선거 이후에 저대로 절대 존재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는 대한민국 중도 보수 정치가 지금 굉장히 밑바닥에 있고, 새로운 재도약을 위해서 중도 보수 정치 전체가 몸부림을 치고 있는 그런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홍준표 대표가 입으로 신당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를 하던 저는 그런 막말에 전혀 대꾸할 생각이 없고, 저희들은 국민만 보고 저희들 길을 가겠다. 중요한 것은 저희들이 잘하는 것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희들이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보다 더 좋은 후보를 내고, 저희들이 행동으로 더 옳은 정치를 보여드리고, 정책도 정말 신뢰할 수 있고 대한민국의 개혁을 위해 꼭 필요한 그런 정책으로 간다면 저는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질문을 오세훈 전 시장의 탈당에 대해서는 가슴 아프게 생각하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바른정당의 당무는 거의 안하셨던 분이고, 아마 본인과 어제 제가 통화하면서 매우 안타깝다는 그런 말씀을 드렸다. 그동안 떠난 분들이 많았다. 그게 작은 숫자로 국민 눈에는 보일 거다. 그렇지만 저는 정치는 절대 숫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안철수 대표님과 저 그리고 신당 참여해주시는 동지여러분들하고 우리가 잘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느냐 거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Q) 아까 유승민 대표께서 어떤 질문에 “미래당이 추구하는 길과 정치에 적합한 후보라면 과거 정당경력을 까다롭게 따지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겠다” 고 말씀하셨는데, 그동안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에서 이번 지선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분들이 많다. 그렇게 될 경우 당내 당원들 반발이 거셀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이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대처는 어떻게 하실 건지 궁금하다.

▶유승민 당대표
원론적인 입장을 말씀드린 것이다. 안철수 대표님이나 저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신당의 식구들이 다 과거에 당적을 가졌던 사람들이다.
그래서 저는 원론적인 입장을 말씀드리면서 지금부터 신당이 추구하는 길, 가야할 길에 대해서 동감하시면서 저희 당의 후보로 나오시겠다고 그렇게 손들고 자청하시는 분들 계시면, 그분들에 대해서 저는 문을 닫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원론적인 말이었다.

 

Q) 원희룡 지사와는 대화를 계속하고 계신지, 계속 탈당이야기가 나왔던 분인데.

▶유승민 당대표
원 지사 부분을 제가 좀 자세하게 설명드릴 상황은 좀 아니고. 한 가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원희룡 지사를 설득해서 신당에 합류하시도록 하기위해서 저도, 또 저희 특히 바른정당 의원님들이 다양한 채널로 노력을 하고 계시고, 원 지사께서 당초에 신당 합류에 대해서 좀 비판적이셨던 입장이었는데, 최근에 다시 생각과 고민을 하고 계시다는 정도까지만 말씀드리겠다.

바른정당 공보국
2018. 2. 6